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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번째 날들

9월의 첫주에는 깁스를 하고 목발을 짚고 학교에 갔다. 비가 내렸다. 뼈는 서서히, 느리게 붙었다. 그 가을, 걸어서 갈 수 있는 내 세계의 끝은 다만 몇 개의 강의실이었다. 어떤…

마지막 더스크랩 – 해피투게더

마지막 날들, 첫 학기

나는 어디에서도 살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한국으로 돌아왔다. 스스로 길을 찾기에는 무력했으므로, 어딘가 아직도 내게 열리는 문이 있다면 그저 따라가리라는 마음으로, 먼 곳의 해안을 걷다가 문득 기별을 받았다….

조지아라는 나라, 설산의 엑스 광선

2018년 여름

바닷가 모래언덕

2018년 봄